'포 더 킹'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지도와 퀘스트, 발생하는 이벤트가 매번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파티, 싱글, 로컬 및 온라인 협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언제든 파룰 왕국에 모험을 떠날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로 간격을 벌려 넓게 지역 탐색을 우선으로 하거나 모여서 함께 행동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 게임은 온라인 코옵 모드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한 기기에서 로컬 코옵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 이유는 메인 시나리오인 포 더 킹부터가 3명의 캐릭터를 모두 플레이어가 직접 설정해 생성하고 그 멤버 그대로 모험을 떠나는 시스템 때문인데 기본적으로는 한 명의 플레이어가 모든 캐릭터의 턴을 관리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한 개의 기기로 즐길 때는 각 캐릭터의 턴 관리는 참여한 플레이어가 패드를 서로 넘기며 즐기면 된다고 한다. 시나리오의 진행은 턴 기반에 각각의 캐릭터를 순서대로 조작하는 식이다. 캐릭터 생성 자체는 처음에 같이 하지만 그렇다고 늘 파티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동이나 행동은 개별적으로 하면서 전투가 발생했을 때 맵에 표시되는 범위 내에 존재하는 캐릭터는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모험에 사용하는 캐릭터 메이킹은 성별과 간단한 의상, 피부색과 이름, 직업 등을 손보는 작업이다. 한 번 캐릭터를 만들면 다른 시나리오를 선택했을 때에도 그대로 그 캐릭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원할 때만 캐릭터를 수정하고 평소에는 그냥 만들었던 캐릭터를 그대로 들고 게임에 진입해도 무방하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로어 상점의 항목을 해금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습득한 로어를 지불한 뒤 구매하면 조금 더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고 한다. 비교적 정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매번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마주할 수 있고 독특한 전략 게임을 찾는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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