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자파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다.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하기 때문이다. 전자파를 피할 수 없다면 식물을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모든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식물 내부의 물 분자가 전자파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다. 박쥐란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자랑한다.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불리는 박쥐란은 본래 나무 위에 붙어서 자라나는 관엽식물이지만 책상 위에 두고 키울 수 있는 작은 크기로도 판매되고 있다. 여름에는 반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직사광선을 쬐게 하는 것이 좋다. 신비로운 모습의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식물이다. 키우는 법은 잎이 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촉감이 부드러울 때, 박쥐란을 감싸는 수태가 바짝 말라 무게가 가벼워졌을 때 물을 주면 된다.
물의 양은 식물 전체가 충분히 축축해질 정도로 흠뻑 분무한다. 통풍이 잘 되고 빛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강한 빛 보다는 간접 광을 오래 받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검게 탈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열대 우림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내한성이 약하다. 이에 겨울철에도 최소 13도 이상의 온도 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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