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판풍 세계관으로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 물론 그런 코디 시뮬레이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분위기는 아니거나 단점이 있어서 아쉽다. 사교계에서 인정을 받으려고 코디 배틀에서 승리하고 많은 캐릭터와 친분을 쌓는다는 스토리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 중세풍이 아니고 로판풍이라고 적은 이유는 중세풍이라고 애매한 스토리를 쓰는 것보다 아예 판타지를 추가해서 스토리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로판풍이면 판타지니까 의상도 다채롭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중세풍이면 드레스만 입힐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에 약간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추가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한국에서 그런 게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많이 제작하지 않는 것 같다. 로판풍이 아니라도 좋으니까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많이 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 나는 '걸 글로브'를 재밌게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다. 하지만 기대와 다른 것도 많았다. 걸 글로브를 제작하는 사람이 다른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는 인터뷰를 보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장점은 가져오고 단점은 보완해서 더 재밌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대한 것과 달라서 아쉽다. 하지만 장의 스토리가 재밌다. 걸 글로브는 동물이 말하고 사람처럼 다니는 세상이다. 장은 걸 글로브에서 일하는 쿼카인데 내 최애 캐릭터다. 다른 쿼카가 장을 모함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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