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힙지로 뺨칠만큼 힙하게 변한 부여의 카페를 추천한다. 여유 있는 삶을 찾고자 시골로 내려온 부부가 차린 카페 '합송리994'는 예스럽고 단아하면서도 소박한 한옥이다. 여기에 한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소품부터 마치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친숙한 소품들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사장님이 손수 내린 드립커피 그리고 생크림과 딸기를 한층 한층 쌓아 올린 딸기라떼다. 마치 한적한 시골에 온 것 같은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빼어날 수에 달 월이라는 뜻을 가진 '수월옥'을 추천한다. 쓰러져가던 폐가를 다시 새롭게 재연출한 카페다. 수월옥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본관과 별관 각각 공간의 매력이 다르다. 본관은 모던한 느낌이라면 별관은 알록달록한 방석과 건축 양식 모두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로컬토마토쥬스부터 수월옥라떼, 자몽차, 백향과차, 꿀청귤차, 꿀오미자차가 추천하는 메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취향이 맞는 공간에서 수월옥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마시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사바랭'을 추천한다. 부여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카페라고 한다. 사바랭은 기본을 잘 지켜 만든 디저트를 만드는 디저트 전문 카페다. 대표적인 메뉴는 진한 말차시트에 말차 가나슈와 마스카포네바닐라크림을 얹은 말차클래식과 버터 향이 가득한 파트쉬크레 새콤한 레몬커드, 달콤한 코코넛 머랭이 조화롭고 스위스 머랭으로 마무리한 레몬 머랭 타르트가 있다고 한다.

 

 


'괜찮고 좋았던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맛집 추천  (0) 2020.11.05
독특한 수영 이야기  (2) 2020.10.28
타코 맛집 추천  (2) 2020.10.28
독특한 매장 이야기  (2) 2020.10.22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0) 2020.10.22
Posted by 두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