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행동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때로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고양이라고 하면 차가운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 집사는 고양이의 모습을 알고 있다고 한다.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는 꾹꾹이를 하거나 몸을 비비면서 애교를 보이기도 한다. 집사 걱정에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제멋대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훈련이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강아지는 서열 개념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고양이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훈련시킬 때에는 보다 긴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혼을 내거나 벌을 주는 방식으로는 훈련하기 더욱 힘들다. 상을 주거나 문제 행동을 취했을 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고양이는 혼자 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1인 가구가 반려동물로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양이 역시 외로움을 탄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를 장시간 혼자 방치해두지 않도록 주의하고 산책을 시키지 않는 대신 사냥 놀이 등의 놀이 활동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고양이가 배를 보이며 뒹굴 거리면 배를 만져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것 또한 강아지에서 비롯한 오해다. 그리고 고양이는 자주 집사의 손이나 발가락을 깨물고는 한다. 하지만 이 행동이 전부 공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 세계에서 다치지 않을 정도로 깨무는 것은 오히려 친밀도, 장난의 표현이다. 시무룩하지 않아도 된다. 장난치고 놀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고양이가 우유, 생선, 털실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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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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