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은 말 그대로 외모를 가꾸는 목적도 있지만 강아지의 피모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강아지가 미용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빗질은 싫은데 낯선 공간에 가서 주인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니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미용 전후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 보내주자. 강아지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다. 미용을 하는 날이라고 해서 평소에 하던 산책을 하지 않는 등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미용실에 가기 전까지 평소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미용실에 도착한 후에는 미용사에게 강아지의 성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자. 특히 낯선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말해야 한다. 강아지와 미용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정보다.
그리고 많은 미용실에서 강아지가 미용을 하는 동안 투명창을 통하여 주인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집으로 방문하는 미용 서비스도 있다고 한다. 혹시 모를 사고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주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강아지 미용 시에는 가능한 한 함께 있도록 하자. 그리고 미용 예약일이 다가오기 전 집에서 빗과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빗질을 하면서 간식으로 보상하자. 강아지가 도망가거나 낑낑거리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줄어든다면 조금씩 빗질 시간을 늘리자. 이처럼 집에서 빗질에 익숙해진 후 미용실에 간다면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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