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이다. 이에 목이 칼칼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목 건강에 이로운 꿀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기침 감소다. 꿀은 점도가 높다. 미지근한 꿀차를 마시면 목을 부드럽게 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의사회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소아‧청소년의학 회보'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감기에 걸린 어린이 100명에게 꿀과 가장 흔하게 쓰는 감기 기침 억제제를 주고 관찰했다. 그 결과 꿀을 먹은 아이들이 기침 억제제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증상이 빨리 나아졌으며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활력 부여다. 꿀은 탄수화물처럼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기여한다. 하루에 1 티스푼 정도의 꿀만으로도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다. 운동 후 간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염증 감소다. 꿀은 오래전부터 상처를 낫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약 4000여 년 전 수메르인들은 꿀을 약이나 연고 등으로 활용했다. 편두통이나 만성적 통증이 있다면 식단에 꿀을 첨가해 보자. 통증을 줄여줘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그리고 피부 미용이다. 단독으로도 효과가 좋고 다른 재료와 섞어 사용하면 미용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달걀노른자를 섞으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해조가루를 섞으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두피 건강이다. 머리카락과 두피를 탄력있게 만드는 데 이롭다. 꿀은 끈적거리는 특성상 머리카락에 고르게 바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바나나, 오일처럼 다른 재료와 섞어 헤어팩을 만들면 바르기 수월하다.
'괜찮고 좋았던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기 (0) | 2021.10.14 |
---|---|
수박의 효능 추천 (0) | 2021.10.07 |
소소한 이야기 29편 (0) | 2021.10.07 |
소소한 이야기 28편 (0) | 2021.09.30 |
소소한 이야기 27편 (0) | 202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