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고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 바로 샐러드다. 신선한 각종 채소를 깨끗이 손질한 후 한입 크기로 썰어 과일이나 치즈를 곁들이고 새콤한 드레싱을 뿌린다. 독특한 소금이나 향이 좋은 오일을 뿌리면 채소들 스스로 개성을 더 뽐내듯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샐러드 자체만으로도 한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다는 인식이 잡혔다. 식사에 부족했던 비타민을 채우는 게 아니라 샐러드에 각종 토핑을 얹어 샐러드에 단백질을 채우는 방식으로 신세가 역전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이 어떤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해가 될 정도로 칼로리가 높기도 하다. 샐러드는 라틴어인 소금의 어원에서 기원되었다고 한다. 신선한 채소에 소금을 뿌려 먹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이 어원처럼 샐러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소금이다. 처음 요리를 배울 때는 샐러드 채소를 그냥 먹어보고 또 소금을 조금 뿌려 먹어보고 거기에 향이 좋은 오일을 버무려 먹어보며 맛을 비교하라고 배웠다. 로메인이나 양상추에 소금을 넣으면 샐러드 채소의 아삭한 맛과 채소 특유의 씁쓸한 맛에 간이 더해져 달콤한 맛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한다. 소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느냐로 샐러드의 맛이 좌우된다.

 

 

 

샐러드 채소는 먼저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고 접시에 담기 직전에 소금을 뿌리고 오일이나 드레싱을 뿌려야 한다. 미리 소금을 뿌리거나 오일에 버무리면 채소의 숨이 죽어 볼품없을뿐더러 빈 접시에 수분이 남아 보기에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오일은 향이 충분히 살아있는 오일을 사용해 주면 좋다고 한다. 헤이즐넛 오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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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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