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러브니키'는 논란 때문에 싫고 '앨리스 클로젯'은 의상이 다채롭지 않아서 싫다면 '걸 글로브'를 추천한다. 사전예약을 받는 신작인데 한국 회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캐릭터가 입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독특하다.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다고 한다.

 

2. '어쩌다 사장'에서 박보영이 조인성의 조언을 말했다. 박보영이 나무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마음이 왜 이리 흔들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조인성이 나무도 흔들리는데 사람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는데 공감이다. 몇백년이 된 나무도 흔들리는데 사람도 흔들리는 게 당연하고 뽑히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3. 쿠폰을 받았는데 구매할 생각도 없었던 것을 구매하려고 생각하게 된다. 쿠폰이 상술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쿠폰이 아깝다고 구매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4. 중년, 노년 배우들의 옛날 모습을 보면 세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눈부신 미인이었던 배우도 그냥 평범한 아주머니, 할머니가 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5. 친구가 베이비돌 덕질에 빠졌다. 금손이 많은 것 같다. 리페인팅은 물론이고 식모, 미백, 의상까지 말이다. 나도 금손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얀 베이비돌을 까무잡잡한 베이비돌로 바꾸는 게 신기하다.

 

6. 요즘은 많이 걷는다. 외출이 없으니까 더 날카롭게 변하는 것 같았기 때문에 많이 걷는다. 비교적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걷기 좋은 산책로다. 겨우 며칠 걸었으니까 완전 달라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걸으면서 생각을 다듬기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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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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