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와 소렌토, 아밀피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나폴리는 이탈리아 3대 도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탈리아 음식들의 탄생지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나폴리를 표현할 때 '맛의 천국'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생애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면 나폴리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나폴리에서 피자를 맛보는 것은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미식여행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이탈리아 남부 요리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파스타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나폴리를 포함한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파스타 요리법에 그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해산물이 만난 곳이 소렌토다.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는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포함해 총 열다섯 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고 한다. 아말피는 이탈리아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만큼 다른 소박한 해안 마을들과는 다르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소렌토에서 해산물 파스타를 즐겼다면 아말피에서는 커피와 아말피식 디저트를 맛볼 차례다. 아말피를 여행하다 보면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레몬이다. 상점의 작은 장식품부터 레스토랑의 메뉴까지 레몬을 빼놓고 아말피를 논할 수 없을 정도다.
아말피는 이탈리아 레몬의 대표 생산지다. 아말피 레몬으로 만든 디저트 알코올 리몬첼로를 추천하는데 레몬과 알코올을 적절히 조합해 만든 리몬첼로는 돌체를 곁들이기도 한다. 돌체는 디저트로 나폴리의 돌체가 인기다. 그리고 이탈리아 맛집들의 공통점은 오너의 이름으로 가게 이름을 지었다는 것이다. 맛과 품질은 보장이 된 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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