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칼로리의 비율을 기초대사량(BMR)이라 하는데, 매일 소모되는 칼로리의 최소 3분의 2는 기본적인 신진대사에 포함된다.
이는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게 되는 칼로리를 말한다. 즉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그만큼 칼로리 소비가 많다는 의미로,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달라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데, 운동하는 동안 활발해진 신진대사는 운동이 끝난 뒤에도 그 상태가 유지되어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식이조절과 함께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코코넛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코코넛 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다른 음식으로 쌓인 장사슬 지방산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콩기름, 카놀라유 등 장사슬 지방산으로 이뤄진 기존 오일을 코코넛 오일로 대체 사용할 경우 매년 16kg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 코코넛 오일은 ’오일은 살찐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탁월한 다이어트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식전 20~30분에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코코넛을 활용해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