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면역력에 대한 세간의 이목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그렇다보니 요즘 마트에 장보러 나온 주부들의 고민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가족에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해주고 싶은데 어떤 요리를 해야 할 지 얼른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프라이팬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마늘과 연근. -마늘의 강력한 살균과 항균작용에다 연근의 항산화 기능이 더해진 구운 마늘 연근 조림이다.
차돌박이와 콩나물을 쪄낸 뒤 어린 잎 채소와 도라지, 소스와 함께 큰 접시에 담은 차돌박이 샐러드. - 차돌박이를 도라지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도라지의 면역력과 차돌박이의 단백질, 채소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말린 양파를 간장이나 된장,고추장과 둥글게 버무린 건조양파 삼색나물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곁들인 감자전 샐러드와, 우엉과 연근,고구마가 들어간 뿌리채소 영양밥, 마늘소스를 잔뜩 바른 고등어 구이도 면역력에 좋은 요리다.
우리 주변에 많은 식재료를 갖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적당한 조리법을 가지고 먹는다면 메르스 예방에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몸에 좋은 성분이 잔뜩 들어있는 우리 농산물로 요리한 만큼 메르스 등 질병을 이기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는 마늘이나 연근, 채소류, 양파, 블루베리를 평소에 자주 먹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