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화려한 사탕, 아이스크림 등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는 타르 색소가 들어간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타르 색소는 값싸고 선명하다는 이유로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사탕류, 초콜릿류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타르 색소는 복통, 구토, 두드러기, 아토피 등은 물론이고 과잉행동증후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고 있다. 타르 색소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타르 색소는 아토피 피부를 악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나 어린이들한테 주의력 결핍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를 악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는 타르 색소는 어린이용 시럽제 약에도 들어가 있다. 아이가 아토피 증상을 보이거나, 혹은 산만하고 과잉 행동의 증상을 보인다면 피부과나 정신과 상담을 받기보다는 아이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식생활에서 청소년의 비행이 비롯된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다. 폭력이 식생활과 관계가 깊다는 사실이 지적된 것도 마찬가지다. 즉 식품 첨가물 등은 모두 행동에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 독리학상의 물질들이라 할 수 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첨가물, 인공착색제, 보존제 등이 들어 있는 가공 식품을 먹지 못하게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아이들이 침착해지고 집중력 결여 등이 개선되면서 학습 의욕도 향상됐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식습관이 몸에 익도록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함은 당연하다.

 


Posted by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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