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다. 곧 노출의 계절도 다가온다.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늘어날 것이다. 해마다 휴가철을 앞두고 벌어지는 피트니스센터나 다이어트 용품점에 여성들이 몰리는 진풍경도 매년 반복된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는 퇴행성 관절염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아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생활습관이나 무리한 운동 등의 이유로 젊은 층 환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과도한 운동과 다이어트는 연골연화증이나 무릎 관절증 등을 유발해 퇴행성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과다한 다이어트는 연골연화증이나 무릎 관절증 등을 유발해 퇴행성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근육량이 부족하고 근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여성들이 체중 감소를 위해 달리기나 줄넘기 등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질환이기에 주로 50세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천적 원인과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다이어트 식단도 문제다. 젊은 여성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하는 음식양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기도 하는데 이는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건강이다. 건강의 균형을 깨는 식습관은 좋지 못하다.

 


Posted by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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