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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심하면 냄새날 수 있어
두바이
2016. 1. 25. 08:30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종종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퀴퀴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이른바 ‘다이어트 몸 냄새’라는 것인데,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살을 빼는 사람에게는 느껴지지 않는 반면 단기간에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들에게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 몸에 부족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정상적으로 지방이 완전히 연소되면 문제가 없지만, 단식으로 인해 몸 속 탄수화물 비율이 줄어든 불균형 상태에서는 지방이 완전히 연속되지 못하고 배출된다.
이렇게 불완전 연소된 지방산은 ‘케톤’ 이라는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가진 물질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한 기분을 전달 할 수 있다.
또한 굶어서 살을 빼게 되면 입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이는 음식과 반응하는 타액이 줄면서 입 냄새를 일으키는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몸 냄새가 단식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을 의미한다며,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할 것을 조언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몸안의 독소를 함께 배출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혈주스나 해독주스를 정기적으로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