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고 좋았던것들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기

두바이 2021. 10. 14. 23:22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주는 습관을 소개한다. 우선 숙면이다. 질 좋은 숙면을 취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소모하는 칼로리가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하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나는 기초대사량은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얼마나 찌게 되는지 결정하는데 숙면도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리고 물 마시기다. 세계의 많은 연구들이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고 한다. 칼로리가 소모되는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독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물 섭취량을 1.5L까지 늘리면 1년간 17000kcal를 더 태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한 잔씩 나누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다. 무리하게 끼니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를 쌓아두려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규칙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이를 바로 소화시키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하는 규칙적인 식사는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이다. 기초대사량에 직결되는 것은 근육량이다. 근육은 전체 기초대사량의 40%를 소모하는데 근육량이 1kg 늘면 기초대사량은 20~100kcal까지 올라간다. 때문에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을 높일 수 있는 무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을 자주 할 만한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기만 해도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체온 높이기다. 체온이 1도 떨어질수록 기초대사량이 12%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체온이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따뜻한 차를 마셔주거나 반신욕이나 족욕, 마사지 같은 습관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