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클로젯 추천
'앨리스 클로젯'을 추천한다. 어느 플레이어는 앨리스 클로젯은 유명한 만화가의 캐릭터라는 것, 주인공이 되돌아간다는 목표가 있다는 것, 등장인물의 행동이 공감이 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독특한 콘셉트, 다채로운 앨리스, 소소한 콘텐츠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도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재밌다. '아이러브니키'의 니키를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플레이어가 니키의 관찰자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니키로 불리고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어가 주인공 또는 주인공 동료인 스토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쉽다. 그런데 앨리스 클로젯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다. 아이러브니키는 주인공 니키가 모험을 떠나는 이유 자체가 뜬금없다. 물론 아이러브니키의 스토리도 재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부분은 뜬금없다. 엘리제 여왕이 미라클 대륙의 운명을 바꾸려고 니키를 불렀다는 정도다. 니키만의 이유가 부족하다. 물론 여정을 떠나면서 여러 동료를 만나고 여러 에피소드로 니키만의 이유를 추가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초반에는 뜬금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앨리스 클로젯은 주인공이 되돌아간다는 목표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시키가 주인공의 동료가 되는 것도 뜬금없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아이러브니키와 비교해서 의상이 다채롭지 않다는 것은 아쉽다고 생각한다. 어느 플레이어는 아이러브니키는 그림체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니키는 캐릭터, 의상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