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추천하지 않는 음식
'포장 샐러드'다. 영양소가 풍부한 샐러드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편리한 포장 샐러드를 찾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직접 만드는 샐러드만큼은 아니더라도 포장 샐러드도 당연히 몸에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포장 샐러드는 세척하고 포장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많이 사라진다. 심지어 미리 잘라놓은 샐러드가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리고 '발사믹 식초'다. 정확히 말하면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다. 색소가 포함되었는데 색소는 화학첨가물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많이 섭취해봤자 이로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포츠 음료'다. 스포츠 음료는 트랙에서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에게만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스포츠 음료는 설탕과 전해질을 섞은 물에 지나지 않는데 전해질에는 칼륨과 소디움이 들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체력단련이나 훈련 을 할 때는 이롭지만 그럴 일이 거의 없는 일반인에게는 물로 충분한 것이다. 더욱이 스포츠 음료에는 구연산과 착색제가 들어가는데 둘 다 치아를 상하게 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그냥 물이나 코코넛 워터를 마시는 편이 좋다.
그리고 '저지방 피넛버터'다. 지방을 뺀다는 것은 그 밖의 다른 뭔가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 탄수화물 필러나 말토덱스트린과 더불어 설탕이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직접 만들지 않은 그래놀라'다. 설탕을 완전히 배제하고 유기농 과일 시럽을 사용해서 직접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