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의 아틀리에 추천 1편
라젠보덴 마을보다 바깥 세상이나 즐거운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라이자와 렌트, 타오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어른들의 눈을 피해 몰래 오래된 선착장의 작은 배를 통해 섬 밖으로 몰래 빠져나갔다가 우연히 누군가와 만나고 위기에 빠지지만 새롭게 나타난 인물들에 의해 구조되고 전환점이 된다고 한다. 라이자는 연금술을, 렌트는 전투를, 타오는 고대 문자를 익히면서 마냥 말썽꾸러기였던 이전과 다르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그들이 처음에 쩔쩔매던 상대가 평범한 몬스터들이었지만 스토리를 조금만 진행해도 스토리 상 상대해야 하는 적의 수준이 급격하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라이자 일당의 성장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라젠보덴의 말썽쟁이들로 인상이 박혀있던 그들을 향한 시선이 곧장 밝아지지는 않았다. 그들 자신도, 주변인물의 문제도 겹쳐지면서 라이자의 제안을 따라 그들의 아지트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연금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그들의 비밀 아지트는 이름하여 라이자의 아틀리에인데 바로 여기서부터 그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플레이어는 라이자와 파티에 속한 동료들이 달성하면 스킬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동료 퀘스트를 수시로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동료들과 진행하는 퀘스트들은 해당 캐릭터의 특징과 관련이 있거나 전투 중 수행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가령 상인의 딸인 클라우디아의 퀘스트는 장사와 관련된 것들, 연금술사인 라이자는 연금술과 채집 등으로 목표가 제시되고 동료들끼리 수행하는 퀘스트 외에도 여기저기 여행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고 한다. 일정 품질 이상의 아이템을 연금술로 만들어 가져다 주거나 특정 대상을 처치하는 등 아틀리에만의 연금술과 연관된 것과 전통적인 RPG의 목표 퀘스트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