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고 좋았던것들

디저트의 역사에 대해서

두바이 2019. 10. 2. 00:03

달콤한 디저트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존재해 왔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풍미로 사람들의 입안에 즐거움을 주고 있는 디저트는 과거에는 오직 부유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으며 평범한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고대에는 사람들이 구할 수 있는 음식 자체가 많지 않았는데 꿀 속에 굴러들어간 과일이나 견과류같이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진 것들을 디저트로 대접하고 즐기기도 했다. 이것을 인류 최초로 만들어진 ‘캔디’로 여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세 시대에 설탕이 대량 제조된 이후부터 캔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이 즐기기 시작했다. 그 당시는 설탕이 매우 비싼 재료였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 부자들만을 위한 대접에만 이용되곤 했다. 하지만 기원전 3000년부터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많은 디저트들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는 설탕 생산의 발전과 향상에 따른 것으로 설탕 가격이 합리적으로 조절되어 많은 이들이 설탕을 이용하여 각종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디저트 문화는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디저트는 달콤한 풍미를 남겨 식후 입안의 뒷맛을 없애는 효과를 내는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디저트라는 단어의 어원은 ‘테이블을 치운다’는 뜻의 프랑스 어인 ‘Desservir’에서 유래했다. 현재 수천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디저트 중 아이스크림, 케이크, 파이류 등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